나는 내가 모든것을 잃었다 생각했더니네가 남았구나.나는 내가 모든것을 정리했다 생각했더니네가 남았구나.내 인생에서 가장 많은 추억을 주었던네가 사라지는 구나.다시 반복 되지 않을내 인연이고, 추억이고, 사랑아.우리가 쌓아간 모든 기록이 한 순간에 사라지겠구나.우리가 다시 만난다면지금처럼 눈물이 아닌 웃는 모습이면 좋겠다.부디 너와 내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
발자국 소리만이 고요히 퍼진다. 다가오는 이가 누구인지 확인하지 않았다. 그에게 돌아가라고 말했다. 이곳은 밑바닥이어서 그에게 이런 광경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고요하다. 항상 이렇게 시간을 보냈다. 주변에 있는거라곤 내가 떠있는 지평선과 그 위에 누운 연꽃들만이 보인다.항상 수평으로 잔잔했던 파도였다.희망이었다. 기다린다는 것은 돌아갈 곳이있다는 뜻이라...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며나른한 공기가 감싸는 빈 교실에어느날부터 웃음소리가 흘러넘쳤고그 웃음소리는 아이들의 청춘이 되어학교가 담긴 기억상자에 고스란히 담겨빛나는 구슬이 되었다.그 해가 지나니 새로이 발걸음을 옮기는아이들이 학교를 떠나갔다.남은 아이들은 자신들뿐만 아니라후에 후배들에게도 구슬을 선물해 주고싶어머리를 맞대고 자신들의 추억하나를 또 다시 써내렸다....
한 송이 붉은 꽃이 눈 오는 밤에 비치니봄소식을 어찌 나뭇가지 보고 알 수 있나꽃다운 맹세 홀로 매화와 맺었으니고고한 그 꽃 보고 적적하다 말을 말라一朶殘紅映雪宵先春何用待風條芳盟獨與梅花約莫道孤高不自聊두 가지 동백나무 각자 다른 정 있나니동백 춘백 그 풍도를 누가 능히 평하리오사람들은 모두 봄철 늦게 핀 꽃 좋아하나나는 홀로 눈 속에 핀 동백 너를 좋아하네兩...
마법을 구현해 내는건 마법사가 아닌 우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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